관광 굿즈 ‘나매기’, 이제 남해각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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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굿즈 ‘나매기’, 이제 남해각에서 만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0.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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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각 지하1층 남해관광플랫폼에서‘나매기’판매
- 온라인 공개 후 정식 출시 요청 잇따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인기캐릭터 ‘나매기’ 굿즈를 이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남해각 지하1층 남해관광플랫폼에 전시판매 중인 나매기 관광 굿즈
남해각 지하1층 남해관광플랫폼에 전시판매 중인 나매기 관광 굿즈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남해각 지하 1층에 자리한 남해관광플랫폼 내 ‘나매기 존’에서 최근 나매기 굿즈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와 운영은 재단이 직접 맡는다.

남해각 지하1층 관광플랫폼에서는 나매기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인형, 우산, 무릎담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캐릭터 굿즈를 탈피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양은밥상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투 등 나매기를 이색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현한 감성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재단의 캐릭터 ‘나매기’는 지난 4월 공식 공개한 이후 NFT 기념품 제작, 페이크 굿즈(가상 기념품) 출시 등 다양한 온라인용 기념품을 SNS로 선보였으며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110여개 마스코트 중 30개만 선정한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재단은 굿즈 판매 요구가 잇따르자 캐릭터 굿즈를 제작해 정식 출시했다.

판매시간은 매일(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나매기는 ‘남해에 온 거북이’라는 기본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앞·뒤 글자를 차용(남해에 온 거북이→나매에 온 거부기→나매기)해 탄생한 이름으로 이름만으로도 남해를 연상될 수 있도록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나매기 굿즈의 공식 출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나매기를 만나기 위한 남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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