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진주실크 문화축제 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이 12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진주실크 문화축제 디자인경진대회는 진주실크 산업육성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텍스타일 부문과 패션 부문에 총 223점의 작품이 출품돼 실용성, 작품성, 창의성, 소재 표현성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5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강원대학교 권용선, 최우수상 경상남도지사상에 동아대학교 김정인, 우수상 진주시장상에 경상국립대학교 김지현, 한국폴리텍대학 강소향 학생이다.

이 외에도 특별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임성은, 강원대학교 김지환, 한국폴리텍대학 배고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수원대학교 김다미ㆍ김다은ㆍ한지훈, 강원대학교 김민혁, 목포대학교 나승정, 동아대학교 양윤정 학생이 수상했다.

특선은 경상국립대학교 박하윤 학생 외 7명이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진주실크는 문화ㆍ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며 다각화 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이 더해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개발로 진주실크가 더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진주실크 문화축제 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들은 14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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