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민 문화ㆍ체육 한마당'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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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대동민 문화ㆍ체육 한마당' 성황리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0.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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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민 2500여명 평양예술단 특별공연 관람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강섭)는 지난 6일, 하대둔치 야외무대에서 동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동민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하대둔치 야외무대에서 '하대동민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하대둔치 야외무대에서 '하대동민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하대동 20개 봉사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식전행사로 족구,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동민 체육대회와 하대동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을 했고, 이어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이재설 주민자치위원장, 박동식 무장애도시위원장, 이강순 풍물단장이 진주시장 공로패를 수상하면서 참석한 주민으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로 ‘평양예술단 특별공연’은 그간 지방 시민이 관람하기 힘든 북한문화 공연을 펼쳐, 동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남과 북의 평화의식을 고양시켜 특별함을 더했다.

심강섭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하대동민께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 한 코로나19 시작부터 지금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기에 오늘 이 행사를 열수 있었다. 앞으로도 동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높이고, 동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 더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숙 하대동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 뜻 깊게 생각하며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하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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