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해외시장 확대와 빈틈없는 가축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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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외시장 확대와 빈틈없는 가축방역에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0.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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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상담회·박람회 참가로 우수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
-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으로 예방적 방역체계 구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산물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농산물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농산물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해 예방적 가축방역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물 수출상담회·박람회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진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프랑스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EU 무역업체 보코(BOKO) 간 15만 달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새로운 수출국 확보와 신규 수출품목 발굴 등으로 수출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10월에는 119개국 7200개 업체가 참가하는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11월에는 24개국 412개 업체가 참가하는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의 다변화로 우리 시의 우수 농산물의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 기일이 도래한 가축에 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진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 기일이 도래한 가축에 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으로 구제역 청정화 유지
진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 기일이 도래한 가축에 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진주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ㆍ돼지ㆍ염소에 대해 상반기 3~4월과 하반기 10월 등 연 2회 일제 접종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3월 소 5000, 돼지 7만 3000, 염소 4000 마리에 일제 접종했고, 접종 누락 1000마리에 대해서는 7월 수시 접종했다.

하반기 일제 접종 대상 두수는 소 6000, 돼지 7만 5000, 염소 5000 마리로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접종 완료 개체에 대해서는 4주 후부터 구제역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가 이루어지며, 검사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행한다.

진주시는 기준치 미달인 농가에 대해서 즉시 보강 접종을 하고 항체 형성률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청정화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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