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지역 농어촌민박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사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설물 정기점검 여부, 물놀이 시설 위험요소, 각종 소방 및 전기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가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하도록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자율적 참여 유도와 함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사천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하도록 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진단 및 보완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농어촌민박 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발굴과 해소,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성 농촌관광팀장은 “각종 위험요소 발견 및 이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품 농어촌민박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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