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인대학 졸업생 대상 후속교육 진행
상태바
진주시, 농업인대학 졸업생 대상 후속교육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19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설딸기·한우농가 대상 현장 컨설팅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인대학 졸업생의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후속교육으로 품목별 그룹 컨설팅을 하고 있다.

품목별 그룹 컨설팅 현장.
품목별 그룹 컨설팅 현장.

품목별 그룹 컨설팅은 올해 2월 21일을 시작으로 시설딸기와 한우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시설딸기과정은 총 14회, 한우과정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고 농가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전문가가 수시로 방문지도해 영농 능력을 배양시키는 맞춤형 실전 교육이다.

시설딸기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 후 올해 첫 재배라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 컨설턴트와 선배 교육생들이 농장으로 찾아와 기초적인 시설 설비부터 정식 방법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시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이다”며 “교육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실전기술능력 함양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