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맞춤형 농기계 교육’ 귀농인들 호응 높아
상태바
남해군 '맞춤형 농기계 교육’ 귀농인들 호응 높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15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귀농인·여성농업인 대상 1:1 안전·실습교육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자주 접하지 못한 신규농업인 및 여성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11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활용 및 안전운전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트랙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트랙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전에 교육과 실습이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해 지난 13일부터 트랙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활용도가 높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3개 기종(트랙터ㆍ관리기ㆍ농용굴착기)에 대한 안전ㆍ관리ㆍ조작기술을 1:1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귀농·귀촌 인이 농촌에 정착함에 있어 농기계 필요성은 느끼나 조작 및 관리의 어려움 등이 있다”며 “남해정착지원팀과 협업해 해마다 농기계 안전 실습교육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현면 도마에서 참석한 박영선(65세ㆍ여) 귀농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트랙터 안전사용 교육받고 직접 실습을 하면서 배우다 보니깐 너무 재미있고 신이 났으며 이런 교육을 자주 해주시길 바란다”고 교육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농기계 안전교육 및 1:1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농기계 올바른 사용으로 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임대를 통한 농업 경영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안전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