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남 거제시에서 120여 명의 도·시군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지도자임원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경남 농업을 이끌고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방법, 임원 리더십 함양 특강, 농업 정책토론회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시군을 대표해 참석한 도·시군 임원들은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먹거리를 생산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후계 세대에 깨끗한 농촌을 물려주기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개회식에 참여한 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임원들을 격려하면서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선두에 서서 후계세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촌 환경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지도자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유공자포상에는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 공로와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 3점, 경상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 박상문 회장이 도 연합회장 표창 18점을 전달했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박상문)는 우애, 봉사,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도내 219개회 92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농민권익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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