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사전대비 총력, 도민생명과 재산피해 방지 최우선 강조
- 4일 오전 10시, 비상 2단계 상향 가동, 도 및 전 시군 철저한 대응
- 4일 오전 10시, 비상 2단계 상향 가동, 도 및 전 시군 철저한 대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경남에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재대본 비상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5일 밤 이후부터 6일까지 시간당 최대 100mm의 집중호우와 순간 최대 60m/s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에서는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과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 주택 및 상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는 주민 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지하차도ㆍ둔치주차장도 사전에 차단해 출입을 통제해 달라”고 시ㆍ군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한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태풍은 유례가 없는 초강력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도 재대본과 18개 시ㆍ군,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으며, “도민들께서는 외출은 자제하고 주택 및 차량 침수 시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경남도는 태풍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하면서, 24시간 대기 중이며 만일의 경우 즉각 3단계 비상근무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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