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선수단 도민체전 4종목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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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선수단 도민체전 4종목 1위 달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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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야구소프트볼·검도·배드민턴·우슈…레슬링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 거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6∼29일 나흘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선수단(총감독 임채순)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하동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3종목에 임원 143명ㆍ선수 329명이 출전해 야구소프트볼, 검도, 배드민턴, 우슈 등 4종목에서 1위를 달성하고 레슬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3위를 차지한 궁도, 사격, 족구 종목을 비롯해 배구, 수영, 보디빌딩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하동군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그 외 다른 여러 종목도 중위권의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하동군체육회, 기관ㆍ사회단체, 재양산하동향우회(회장 정영식)에서 훈련기간 중 선수단을 찾아다니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힘을 실어주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화합을 이끌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장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통영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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