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남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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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남해에서 열린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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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도남항·사량도·남해 물건항, 1박 2일간의 레이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남해군ㆍ통영시ㆍ거제시ㆍ대한요트협회ㆍBNK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남 통영시 도남항ㆍ사량도ㆍ남해군 물건항ㆍ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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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열리지 못했던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3년만에 열림에 따라 많은 요트인들이 설레임 가득한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본경기인 크루즈요트 대회는 9월 3일~4일 2일간 통영 도남항에서 출발해 사량도 금평항을 거쳐 남해군 물건항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3일 경남 통영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시상식은 9월 4일 남해군 물건항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남해군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신나고 흥겨운 난타 공연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드론체험 부스 등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군에 많은 요트인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은빛 파도가 물결치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요트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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