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2년 을지연습’...22~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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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2년 을지연습’...22~25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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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전시대비 연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국가위기관리 연습 및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연습에 19개 기관·업체에서 764명이 참여해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테러대응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23일 오후 3시, 39사단 창원대대, 화생방지원대, 군사경찰대,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 성산소방서 등이 참여하며, 창원축구센터에 드론 및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인질구출, 화재진압 등 종합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연습준비 과정에서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되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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