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팔포항 앞 해상추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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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팔포항 앞 해상추락자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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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경 사천시 팔포항 앞 해상에서 A 씨(80년생, 여)가 해상에 추락했다며 지나가던 행인 B 씨의 신고로 구조대가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해상추락자 A 씨는 신장 투석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였으며, 이날 일행과 팔포항으로 소풍을 왔다가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들른 후 보호자가 먼저 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중에 앞이 보이지 않는 A 씨가 화장실에서 나와 보호자를 찾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 구조대 2명이 바다로 입수해 해상추락자 A 씨를 구조하고 추락 시 머리를 부딪혀 두부에 출혈이 발생한 A 씨를 응급처치 후 119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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