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직원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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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직원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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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극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운동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운동으로 시청 직원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와 식당 이용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일, 천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에 함께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일, 천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에 함께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천전시장과 동성상가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주시청 전부서가 전통시장 체험단을 구성해 온누리상품권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내용이다.

또한 시는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시정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도 천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보기에 함께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위축된 경기 부양을 위해 강도 높은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에 공직자들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차성수 회장은 “그간 전통시장은 방문객 감소 및 매출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철저한 소독 방역과 개인위생관리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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