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국 진주시의원, '금호지 뒤덮은 부유물 제거 위한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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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국 진주시의원, '금호지 뒤덮은 부유물 제거 위한 현장답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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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최민국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4일, 금호지 호수를 뒤덮은 부유물 제거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금산면 금호지를 방문했다.

금산면에 위치한 금호지 산책로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이다.

그러나, 최근 6월부터 금호지 가장자리를 시작으로 호수내 수초인 붕어마름이 수면을 덮어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금호지는 매년 여름철이면 마름 서식으로 호수의 경관을 해치고, 부유물 제거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다.

최민국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국민의힘 진주시을 당원협의회 강민승 사무국장과 현장 방문을 통해 본 현상에 대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호수내 부유물 서식을 막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요구, 조속한 부유물 제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8ㆍ9월 두 달간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내년 부터는 마름이 자라기 전인 6월경부터 제거 작업을 시행해 예산 절감과 마름 번식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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