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훈련 참가 지휘부 대상 사전교육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쟁발발 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여파로 축소돼 시행된 것과 달리 이전 수준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청과 전 읍면 직원들은 3박 4일간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연습, 도상연습, 소산훈련, 비상식량 급식체험 등을 진행한다.
산청군은 원활한 훈련을 위해 지난 7월29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대상 서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휘부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을지연습은 전시 행정 및 유관기관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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