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오후, 가호동 볼래로 문화거리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2022년 제1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과 ‘토요 가족 체험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 주말을 이용한 가족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에는 댄스, 밴드, 노래 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동시에 공연장 주변에서는 ‘토요 가족 체험마당’이 열려 가죽공예, 냅킨아트 등 14종의 다양한 공예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를 맘껏 뽐내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일반시민들은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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