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말레이시아 공동관 파견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가져

- 6월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 공동관 참가 전, 사전 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을 통한 약 500만불 수출성과 도출

2022-06-05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말레이시아 PDS Consulting(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와 함께 ‘한-말레이시아 기계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PDS컨설팅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지난 2월에 선정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사무소(PDS 컨설팅)와의 협업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수출기업 약 6개사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현지바이어 약 30개사를 초청해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마련했다.

창원시는 6월 말에 참가 할 ‘2022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 AUTOMEX)’ 에 참가해 창원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를 현지에서 초청 및 비즈니스미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기술협력 등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말레이시아 재정부 MOF(Ministry of Finance)에 재정등록이 완료돼 있어 현지 국영 전력청인 TNB(Tenaga National Berhad)와 조선수리 업체 Boustead Group에 Vendor로 전기전자제품, 조선 기자재 부품 등의 조달 지원이 가능해 기계산업분야 및 조선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공동관 파견 위한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념촬영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사전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2차 만남이 6월 말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루어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양 국가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교류활동 활성화 및 기술협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말레이시아 해외전시회 공동관과 태국 기술단 파견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10월 베트남 무역사절단(기계 자동차 전자)과 베트남 하노이 MTA 해외공동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716-77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