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지사協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교체 봉사' 펼쳐

2022-05-24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남우) 위원 14명은 지난 19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낡고 오래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김모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 틈으로 벌레가 들어와 마음 놓고 문을 열어 둘 수 없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교체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허남우 위원장은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들의 여름나기 필수품인 방충망을 교체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소외된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