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규 설치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맞아

2022-02-25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2022년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버스 및 택시 승강장을 신규로 설치했다.

신규 설치된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의 신규 설치 지점은 남해공용터미널 버스 출구쪽(드림파크 맞은편)으로, 기존 남해공용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이 터미널과 마트 이용자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매우 혼잡한 데 따른 조치다.

버스 승강장의 신규 설치 지점은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남면 항촌마을 인근으로, 빛담촌에서 다랭이 마을로 향하는 약350m 지점 노면 갓길 군유지를 이용해 버스승강장을 신설했다.

이곳은 바다낚시객과 펜션이용객들이 많은 찾는 곳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설치된 택시승강장

남해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신규 설치한 택시 및 버스승강장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 금지가 선행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