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육 한국농어촌공사 제15대 경남지역본부장 취임

2022-01-12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제15대 경남지역본부장에 김영육 前진주·산청지사장이 오는 13일에 취임한다.

김영육 본부장

김영육 신임 본부장은 1965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감사실 청렴감사부장·기술감사부장, 본부 기반관리부장, 합천지사장, 진주산청지사장 등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본사와 경남지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본부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이론과 실무를 겸해야 진정한 현장중심의 경영철학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실무자일때부터 업무와 학업을 병행해 토목시공기술사와 경상대학교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영육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공평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평해야 명확히 판단할 수 있고, 청렴을 실천해 스스로 위엄을 갖출 것”임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보직자 등 선임자부터 낮은 자세로 모범을 보여 아랫사람으로부터 존경을 이끌어내고 대외적으로는 공사가 농어민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동반자로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성과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고 이의 실천을 위해 경남본부가 가장 앞장서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