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암2동 공영주차장 준공…시가지 주차난 해소

- 주거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 기대

2021-12-14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지난 13이 오후 3시 10분, ‘구암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창원시 구암2동 공영주차장 준공

주택밀집지역으로 대표되는 마산회원구 구암2동 주차난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혼잡한 골목에서 이웃과의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구암2동 공영주차장 주변은 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택지 주민들이 주차문제로 오랫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이에 창원시는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7필지의 건물을 철거하고 바닥면적 878.7㎡, 25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필겠다”며 “앞으로 공한지 주차장 등을 확대 조성해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현장을 다녀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