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창작 동요와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

- 오는 21일, 숲속 어린이 도서관 잔디광장서...하모 돗자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

2021-11-18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 어린이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 창작 동요와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돗자리 음악회 홍보 리플렛

지난해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소속 작곡가와 창작한 ‘우드랑 놀자’ 외 5곡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고운빛 소리 중창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창작 동요는 아이들이 나무와 가까워질 수 있는 내용의 가사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숲속 도서관을 주제로 한 곡도 감상할 수 있다.

돗자리 음악회 참여 신청은 연주회 당일 오후 1시부터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가족단위 25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가족 당 하모 캐릭터 돗자리 1개씩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음악회에서 사용된 하모 돗자리는 음악회 관람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증정받을 수 있다.

진주시 산림과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함께 창작 동요 공연도 보고 하모 돗자리 이벤트에도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가 올 경우에는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로 음악회 장소를 변경하므로 기상예보를 살펴 실내시설 사전 예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