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더나눔터’ 간판 제막식 가져

- 고현면 기관·단체,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공간으로 활용

2021-09-13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고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문)는 지난 10일, 고현면 기관·단체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현면더나눔터’ 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현면더나눔터 간판 제막식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지역 군의원을 비롯한 고현면 이장단,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현면더나눔터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사무소 부속창고를 최신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 8월 10일에 준공을 했다.

해마다 낡고 오래된 새마을작업장에서 반찬 나눔 등 봉사 활동을 해 왔던 고현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고현면 기관·단체들의 만남과 소통, 협업과 융합의 공간으로 운영돼 면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현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고현면더나눔터에서 희망과 용기가 솟아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