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추가 11명 확진...누적 1928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도내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28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1명(경남1921~1931번)이 발생했으며 지역감염 11명 중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조사 중 4명으로 격리해제 전 5명으로 창원 4명ㆍ거제 4명ㆍ진주 1명ㆍ사천 1명ㆍ김해 1명이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 확진자는 경남1922·1929~1931번 4명으로 경남1922번(창원520번)확진자는 도내 확진자(경남1731번/창원484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1929~1930번(창원521·522번) 확진자는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1931번(창원523번) 확진자는 창원 소재 요양원 종사자로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시설 종사자 총 62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검사결과 양성 1명, 음성이 61명이다.

거제시 확진자는 경남1924~1925·1927~1928번 4명으로 경남1924·1927번(거제232·234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경남1868번/거제221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1925번(거제233번) 확진자는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접촉자(경남1774번/거제188번)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경남1928번(거제235번) 확진자는 본인이 원해 검사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시 확진자 경남1921번(진주382번) 확진자는 경남1909·1910번(진주380·38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김해시 확진자 경남1923번(김해235번) 확진자는 경남1687번(김해19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사천시 확진자 경남1926번(사천104번) 확진자는 경남1692번(진주343번) 직장동료로 전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