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오는 21일부터 밤 10시 이후 감축 운행

- 평일, 가야대행 밤 11시 8분과 11시 24분 열차와 사상행 밤 10시 25분과 10시 41분 열차 운행중단 - 토ㆍ휴일, 가야대행 밤 11시 8분과 11시 24분 열차와 사상행 밤 10시 25분과 10시 41분 열차 운행중단

2020-12-17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김환국)은 코로나19로 경남권(부산ㆍ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로 오는 21일 밤 10시 이후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경전철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

이에 따라 평일에는 사상역에서 가야대역으로 출발하는 가야대행 밤 11시 8분과 11시 24분 열차와 가야대역에서 사상역으로 출발하는 사상행 밤 10시 25분과 10시 41분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그 외 시간의 열차와 막지막 열차는 기존 시간표와 동일하게 운행된다.

토요일과 휴일에는 사상역에서 가야대역으로 출발하는 가야대행 밤 11시 8분과 11시 24분 열차와 가야대역에서 사상역으로 출발하는 사상행 밤 10시 24분과 10시 40분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변경된 각 역사별 야간시간대 열차운행 시간표는 부산김해경전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역사 게시판 및 SNS 등에서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