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보행자 교통안전 빛반사지 부착

- 운전자 대상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인식 제고 홍보

2020-11-17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서성목)에서는 교통안전 빛반사지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부착했다.

빛반사지 부착사진

교통안전 빛반사지 부착은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빛반사지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버스정류장 인근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에 부착했다.

진주경찰서장 서성목 총경은 “이른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는 교통사망사고의 비중이 높아지는 위험 시간대로 보행자는 절대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된다”며 “운전자 또한 속도를 줄이는 등 운전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인식을 제고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