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새마을회, 수해복구 활동 전개

2020-08-13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동면 용수마을, 관동마을 등 지역의 주민들을 도와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사천시 새마을회 수해복구 활동 @ 사천시 제공

사천시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문고, 축동면새마을지도자들은 피해지역에 오전 8시에 집결해 오후 3시까지 피해주민을 위로하며 함께 폐기물 처리,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집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화영 새마을회장은 "이번 역대급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어 지역 주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어 우리 사천시새마을회가 이렇게 어려울 때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으로 이를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왔다"며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2일 복구 작업 중에도 내리는 집중호우로 축동면 지역에는 임용철 용수마을 새마을지도자 농가를 비롯해 수많은 농가와 농작물 수해가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