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울산교육청, 취임 후 첫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운영

2023-05-30     이민석 기자
울산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교육감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교육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울산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업으로 매월 넷째 주에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 결과는 추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만드는 울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는 고 노옥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놓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울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