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5월 가정의달을 맞아 “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운영

해양경찰창설70주년 즈음, 지역 교육기관 “연안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직업체험 홍보

2023-05-26     이민석 기자
울산해양경찰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울주군 소재 범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5월가정의달과 더불어 해양경찰창설 70주년을 즈음하여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응급상황대처방법(심폐소생술구명조끼착용체험, 각종 해양사고유형별 대처방법 등)을 학생들이 직접체험 실습할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부대행사로 해양경찰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하는 연안안전사고 물놀이사고 예방 영상교육, △해양상식퀴즈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체험△ 경찰장비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청년어업인을 시작으로사회복지법인 굴화어린이집, 선암국공립어린이집, 동평초등학교, 범서초등학교 등 7개 초·중·고를 찾아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직업체험 홍보와 병행 교육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범서초등학교 3학년 김도경군은 “해양경찰이 하는일에 대해 잘알게 됐고,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안안전교실 강사로 활동중인 울산해경 해양안전과 강시윤 경사는 “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실습과 반복체험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