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점검
- 안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선보일 예정
2023-04-23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2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종합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진주의 봄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20여 개 부서장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친절ㆍ청결ㆍ자원봉사 서비스 교육에 집중하기로 하고,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로 인해 많은 외국인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 등 외국인 손님맞이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행사장별로 배치해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 축제장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도 진주논개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주관단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로 미비점과 보완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