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5번 확진자와 식사한 사천시청 직원 '자가 격리'

2020-04-01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윙스타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서부경남 지자체들은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3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5번(59년생·남자)은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28일 사천시청 직원 A씨와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천시청 직원 A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이고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현재 자택에 자가 격리된 상태다.

진주5번 확진자는 민원 업무로 지난 25일 사천시청 한 부서를 방문했으며, 접촉했던 직원은 2명으로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