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2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 개최

- 18일 축제위원 등 100여명 참석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최종 실행계획 확정

2022-08-18     이도균 기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산삼축제위원회 2022년 제1차 임시총회

이날 임시총회에는 진병영 군수와 김성기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장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가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산삼축제는 산삼관, 함양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체험부스, 장생먹거리관,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9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추석연휴를 끼고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가장 안전한 축제 속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핵심 주제인 ‘산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함께 군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해 엑스포 개최 이후 첫 축제인 만큼 그 동안 준비해온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아울러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 믿고 오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