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경남도, 물놀이지역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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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경남도, 물놀이지역 현장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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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의 용소, 휴천 용유담 등 물놀이지역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 총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4일, 경상남도와 함께 안의면 용소 등 지역 물놀이지역 4개소에 대한 물놀이 안전대책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합동 점검했다.

함양군 물놀이지역 경남도 합동 현장점검
함양군 물놀이지역 경남도 합동 현장점검

이날 점검은 경남도 사회재난예방담당이 중심이 되어 물놀이 지역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내 구조장비 관리상태, 안전수칙 게시 여부 등의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공용시설 손 소독제 비치, 차양시설 거리두기 등 방역 사항도 병행 점검해 감염병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여름철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장비를 구입ㆍ설치하고 물놀이 안전표지판 정비를 완료했으며, 물놀이지역에 32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재해문자전광판, 민방위경보시설, 공식SNS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양군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안전수칙을 필수적으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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