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 아트홀에서 김창화ㆍ김영호ㆍ정명교 작가 사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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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중 아트홀에서 김창화ㆍ김영호ㆍ정명교 작가 사진전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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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사진으로 만나는 스토리텔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문산중학교(교장 권재화)는 지난 27일부터 교내 아트홀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아트홀 사진전 개관을 위해 모인 문산중학교 관계자와 내빈이 모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홀 사진전 개관을 위해 모인 문산중학교 관계자와 내빈이 모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두 번째로 국내ㆍ외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세 명의 사진작가가 초대됐다.

김창화 작가는 2017. 세계평화미술대전 사진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수상과 다수의 전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에서는 그가 주로 다루는 소재인 거미, 새, 꽃, 나무 등의 자연물로 비상, 영광, 주재 등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김영호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을 비롯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으로 일상에서 찾은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으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사진전 작품 감상을 위해 참석한 내빈이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 작품 감상을 위해 참석한 내빈이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정명교 작가는 무려 100회 이상의 단체 및 개인전, 두 권의 저서까지 출간한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까치를 만날 수 있다.

학교 공간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회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해주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품 감상을 마친 문산중학교 관계자와 내빈이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작품 감상을 마친 문산중학교 관계자와 내빈이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재화 교장은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므로 학생들의 예술적인 잠재력이 시나브로 자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초대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의미를 전해주므로 학생들도 예술작품에 대한 친근감을 지니게 된다. 또한, 예술작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감상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며 예술과 함께 가는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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