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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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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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 소중함 알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영상물 상영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범 유공자 5명이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장한 용사상’에 6.25참전유공자회 허삼수, 무공수훈자회 하완수, 상이군경회 이문오 씨가 수상했으며, ‘장한 어머니상’에 전몰군경 미망인회 박순녀, ‘장한 자녀상’에 전몰군경유족회 김종남 씨가 각각 수상했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으로 지켜내신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그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단체의 운영비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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