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회원 문화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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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원, 회원 문화탐방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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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여명 남원 광한루 등 명승 유적지 다녀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남원 광한루 등 명승 유적지에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회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한 상호공동체 형성과 현장체험으로 문화·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탐방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부터 2여년동안 진행하지 못했고, 올해는 4월부터 코로나19 정부 방역 완화방침에 따라 2여년만에 진행하는 진주문화원은 전국 최대 회원을 확보한 문화원으로써 안전사고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일 250여 명씩 4일간 회원들의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러브 스토리를 간직한 남원 광한루(보물 제281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마을과 경기전(사적 제339호) 및 오목대(지방 기념물 제16호)가 있는 전주한옥마을,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는 진안 마이산과 탑사(전북 기념물 제35호) 등 전북지역의 사적지 및 유명 명승지를 탐방하고, 점심은 하늘의 선녀도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답다는 임실 사선대에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진주에서 직접 탑차로 운반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2여년동안 회원들의 문화탐방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되고, 내년봄과 가을 연2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위해 문화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 최고의 진주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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