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용위기산업 대상 채용 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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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고용위기산업 대상 채용 박람회 연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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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위기산업 위기 극복 위해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관련 17개 사 참여, 100여 명 채용 예정
-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고용위기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산업의 위기극복 프로젝트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채용 박람회 포스터
채용 박람회 포스터

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 사가 참여해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진행해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검사,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취업서류ㆍ이미지ㆍ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이뤘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위기산업 재취업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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