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등 돌봄대상자 대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독거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등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홍반장, 맞춤형 영양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동서동행정복지센터는 홍반장(통장)의 도움을 받아 돌봄대상자 620가구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죽 3종(전복내장죽, 누룽지 닭백숙죽, 한우 사골곰탕)을 전달했다.
이번 ‘맞춤형 영양죽 지원사업’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6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독거어르신 및 독거 장애인이 주거지에서 복지자원 및 맞춤형 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어, 동네 어르신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한편, 지난 2020년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동서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까지 주거지원 · 보건의료ㆍ요양돌봄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돌봄대상자들이 여름철 원기보충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쾌적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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