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성심원 남해영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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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성심원 남해영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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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한센인의 날 맞아 포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소재 (재)프란치스꼬회 성심원(한센생활시설)에 근무 중인 남해영(52)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청 성심원 남해영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산청 성심원 남해영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일 성심원에 따르면 남해영 과장은 제19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차현자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았다.

남 과장은 지난 24년 동안 성심원에서 종사하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소외된 한센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한센인에 대한 편견해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데 앞장서는 등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해영 과장은 이용자들의 맞춤형 케어기술 개발, 이용자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의 틀 확립,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단절을 회복, 기능보강사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 기여, 중증·고령화 되어가는 이용자 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인력 충원 등 업무개선에 기여했다.

남해영 과장은 “이 순간에도 한센생활시설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모든 종사자들을 대신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365일, 24시간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산청군 관련 공무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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