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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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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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방제지원, 6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좋은 함양 쌀 생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억 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517ha 면적에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이용방제
드론이용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 첨단 방제장비를 활용해 들녘별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피해 최소화와 농가 고령화에 따른 방제 노동력 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지원대상은 마을별 또는 들녘별로 단지화 된 곳, 병해충 발생 우려지구, 친환경농업지구 등 단지중심으로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방제작업 대행료 지원단가는 ha당 12만원 이내로 약제구입은 농가에서 부담하고 방제작업 비용은 함양군에서 전액지원하게 된다.

방제시기는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은 7~9월까지 1~2회에 걸쳐 잎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등 주요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를 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6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함양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화 되어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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