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 및 재학생 490여 명 참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부산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남 남해군에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교직원과 재학생 490여 명이 각 읍ㆍ면의 일손을 요청한 15개 마을에 배정돼 마늘 수확과 절단작업 등의 일손을 지원해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철과 전국지방동시선거가 겹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대학생들에게는 농심체험의 경험을 제공해주어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단체봉사인 만큼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참가해준 모든 학생들 및 교직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해군과 경성대학교가 상호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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