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어려운 계약업무 ‘메일링서비스’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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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어려운 계약업무 ‘메일링서비스’로 알려준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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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계약노트’ 메일링서비스 운영
- 아는만큼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 학교 계약업무 온라인서비스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올해 1월부터 학교 현장의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자료 ‘이영란의 아침을 여는 계약노트’를 자체 제작해 도내 학교의 직원들에게 메일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일링서비스는 학교현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계약업무를 내용으로 계약업무 처리절차, 계약법령의 쉬운 해설, 계약제도의 운영, 계약유형별 질의사례 등 각종 계약제도를 알기 쉽게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매주 목요일 아침 직원들의 업무메일로 안내하는 사이버연수의 일종이다.

올해 1월부터 창원 도내 각급학교 계약업무담당자들의 희망을 받아 메일링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계약업무를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영란의 아침을 여는 계약노트’는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약분야 분쟁 해결의 노하우를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통한 계약분야 민원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향후 메일링서비스를 모아 자료집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박영숙 교육재정과장은 “계약노트 메일링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연수 공백 해소는 물론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인 교육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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