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육성하고 있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박재연)는 경남도 내 가공사업 발전 도모 및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가공연구회 연시총회를 열고, 올 한해 내실 있게 가공연구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31일 오전 10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연시총회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산과 새로운 임원 선출 및 올 한해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연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장은 “올 한해에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자 하니, 함께 많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올 한해도 경남의 가공 사업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가공연구회가 되도록 모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 드리며, 가공사업의 주축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시·군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인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2004년에 처음 조직됐으며, 회원 역량강화, 가공기술정보 제공 및 공유, 박람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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