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 남강 옛길 복원사업 공약
- 합천,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사업 추진, 운석 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후보는 선거 3일을 남겨둔 29일, 창원 상남시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지방 권력의 심판과 추락한 경남의 위상 향상, 340만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창원시장을 역임해 창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도지사가 된다면 투자유치를 통해 경남과 창원의 경제를 확실히 되살리겠다”며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경남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국민의힘 도지사, 시장, 도·시의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새벽 마산역 앞 번개시장과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시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의령지역 선거 유세에서 “부림일반산단 조성,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 건립, 도로, 체육, 문화시설 건립 등 할 일이 많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군수, 군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달라진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 대기업의 600조 투자 추진 관련해 의령도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야만 청년이 의령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다”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경남과 의령을 되살리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합천을 방문해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사업 추진, 운석 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등 공약을 밝히고 “합천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남부내륙철도와 달빛철도가 만들어지면 합천이 역세권과 환승역 개발로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합천은 지질공원과 국도 확장, 체육, 복지시설 등 지역의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많다”며 “합천을 구석구석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진력을 갖춘 김윤철 합천군수 후보만이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