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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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 순항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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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다락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지역 상생 활력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25일, 고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공적인 ‘시·군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군 교육협력사업’ 추진 간담회
‘시·군 교육협력사업’ 추진 간담회

고현면에서는 ‘고현 다락방’이라는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남해군 행정과 교육청이 공동으로 ‘교육을 통한 행복한 지역만들기’를 도모하고 있다.

고현면 소재 ‘고현 다락방’은 2020년 ‘시·군 인구감소 극복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구 고현면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탄생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2년 경남도에서 추진한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고현다락방은 6월 중 안전시설 보강과 책방인테리어가 마무리되면 교육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마을 간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시·군 교육협력사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프로그램 발굴과 마을교사 추천 등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사업 참여 주체들이 함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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