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민간 방제세력 활성화 해양자율방제대장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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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민간 방제세력 활성화 해양자율방제대장 정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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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해양자율방제대장 소집, 소통회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해양환경 보호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활성화 및 초기 방제체계 정립을 위해 ‘해양자율방제대장과의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을 지원하고 평상시 해양 정화활동 등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어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제단체이다.

사천지역 해양자율방제대는 현재 팔포에서 갈화까지 총 8개소로, 방제대원 112명, 자율방제선 102척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내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최우선 동원토록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장 임명장 수여(강재식 등 8명), 사천해양경찰서 업무 소개, 방제대 정책 및 활동방향 설명, 현장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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