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업인 오동명 대표, 남해 미조면에 성금 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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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인 오동명 대표, 남해 미조면에 성금 100만원 기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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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는 오동명 대표가 지난 23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아름다운 미조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 대표는 미조면에 전혀 연고는 없지만, 평소 수려한 자연과 낚시를 좋아해 미조면 호도 등을 자주 방문하면서 미조면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고 한다.

오 대표는 청주시와 사천시 등에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을 매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남해군에도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미조면에 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찾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고귀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조면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5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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