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국가지질공원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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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국가지질공원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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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무료 제공 등 협력
- 국내 지질명소 학술적 가치 검증 등 연구 역량 강화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기근도)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사무국장 황규태)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고문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관장 기근도, 사진 오른쪽)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사무국장 황규태)은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관장 기근도, 사진 오른쪽)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사무국장 황규태)은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 사항으로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검색 및 문헌 복사 서비스 제공, 학술적 목적의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및 발간물에 대한 상호 홍보, 기타 견학을 통한 상호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기근도 도서관장은 “지질유산 보전 및 교육에 필요한 연구 역량 강화에 우리 도서관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술적 교류와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규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지질유산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연구가 활성화하고 특히, 경남지역에는 국가지질공원이 없는 상황으로 진주, 합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조명해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 연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는 외국 학술정보를 공동 활용해 국내 연구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학술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에 환경·에너지 분야 센터로 선정돼 소장 자료의 무료 문헌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국내의 지질공원을 인증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술조사 및 연구, 지질공원 지식정보의 보급, 해설사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반도 지질공원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4개의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13개의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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