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정신건강 주간 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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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신건강 주간 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 개강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2.05.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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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신건강 주간 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 개강

[경남에나뉴스 차연순 기자]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10일부터 코로나19로 장점 중단했던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인 ‘어깨동무’를 재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적인 정신 질환을 겪는 대상자의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료요법(공예 요법, 음악요법, 운동요법, 인지 재활 요법) △재능기부(영어 회화) △사회기술 강화(자조 모임, 사회적응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별히 회원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후 회원들이 각자 재능을 발휘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사회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해 정신장애인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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